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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조직화기능> 꿈사모 특화마을공동체 방문

모라복지관 | 2017-05-17 | 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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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사모 회원님들께서 분주하게 간식을 싸고 있네요. 무슨 일일까요?

바로 5월13일, 토요일에 있는 꿈사모 특화마을공동체 방문을 위해 준비중 이었습니다.

저희복지관의 주민모임인 꿈사모(꿈나무를 사랑하는 주민모임)에서는 매년 특화마을공동체(겸, 단합대회)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 특화마을공동체는 남해의 독일마을행복공동체로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전날부터 회원님들의 얼굴에는 걱정반, 설렘반이 가득찼답니다.


사전 회의 시 올해는 직접 점심도 준비해 가기로 결정하여 파스투혼을 벌이며 비빔밥을 준비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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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름다운 이 나물의 자태.... 벌써부터 담당자의 입에는 침이 고입니다.

자기 전에 내일 먹을 것을 생각하면 돼지라고 하던데....담당자는 돼지를 자처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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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월13일 토요일, 출발입니다. 설레이는 표정으로 차에 올라탄 주민들,

저희 꿈사모 특화마을공동체 방문은 꿈사모 회원님들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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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독일마을은 파독 간호사, 광부들이 귀국하여 마을을 이룬 곳인데요, 먼 타국에서 설움아닌 설움을 받으며 눈물겨운 생활을 하셨다고 합니다. 어려움은 귀국 후에도 계속 되었는데요, 아무것도 없는 열악한 여건 때문에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을을 살리기 위해 마을 운영위원회를 만들어 독일어캠프, 맥주축제 등 기발한 아이디어로 마을의 기반을 잡기 시작했고, 주민들 손으로 함께 공동체를 이루어 독일마을행복공동체 라는 마을기업도 설립했다고 합니다. 남해 독일마을의 브랜드화를 잘 이루어 마을을 지킬 수 있었다는 점에서 저희 주민들도 대단하다며 공감해주셨습니다. 서로 마을공동체활동 하는데 어려운 점을 훈훈하게 격려와 지지로 오고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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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맛같은 점심, 미리 준비해간 비빔밥과 오이냉국으로 허기를 달래봅니다.

아낌없이 들어간 나물과 직접만든 양념고추장, 그리고 새콤한 오이냉국.. 그리고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경치는 덤입니다.


멀리까지 왔는데, 좋은 곳도 한번 둘러봐야죠.

돌아오는 길에 계승사라는 절과 일붕사라는 절에도 들렀습니다. 산 굽이굽이 들어가 너즈막하게 자리잡은 절에서 맑은 공기도 마시고

경치도 감상하며 힐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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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 친목의 시간도 가져보았습니다. 오징어무침도 직접 준비해서 다함께 만찬을 즐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이웃간에 정도 쌓여갑니다^^



날이 좋아서, 사람이 좋아서, 모든 날이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특화마을공동체 방문을 통해 마을공동체활동의 동기도 부여되고 이웃간에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어 꿈사모의 단합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꿈사모, 지금처럼 앞으로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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