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은 다양한 도서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의 정보 및 문화적 소외를 해소하고, 적절한 독서지도를 제공하여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3월부터 사상도서관으로 지원받아 자녀가 있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학부모 북아트' 프로그램은 주제에 맞는 도서를 읽고 관련된 활동(공방, 체험활동 등)을 통해 여가 생활을 영위, 도서관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역할 도모하고 있습니다.
금일은 프로그램을 종강하며 북아트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강사와 함께 4절지를 이용하여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직접 그림을 그리며 책을 만들어보는 북아트!!!
이렇게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진 북아트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머님들의 자녀는 물론이고,
어린이집 아동들에게도 동화 구연을 해주는 자료로 사용되어집니다.
프로그램 참여중인 엄마를 기다리는 아이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 도서관!!!!!
모라복지관의 작은 도서관은 딱딱한 분위기의 도서관이 아닌 친근감이 느껴지는 도서관입니다! :)
열심히 그림을 그리며, 개성있는 북아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당일 실시된 작품 전시회에 전시하겠다며 더욱 열심히 만들고 계시네요ㅎㅎㅎ
이렇게 3월부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머님들이 만드신 작품을 복지관 내 작은도서관 입구에 전시해두었습니다!
이로써 도서관이 더이상 책만 읽는 장소가 아닌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많은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도서관 이용 및 독서량 증가의 효과까지 기대해봅니다^^
자세히 한번 들여다 볼까요?
비누로 만든 절대 시들지 않는 비누 꽃! 카네이션으로 만들면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선물하기 좋겠죠?
그 옆은 나무로 만든 책으로, 책이 아닌 사진첩이나 그림을 그리는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당일 제작한 북아트도 전시되어있고, 그 옆은 이미 수업시간에 만든 캘리그라피 시를 적은 카드를 지인에게 선물했다며,
미안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새로 캘리그라피를 써주신 어머님의 작품도 전시되어있네요^^
이 작품은 나무판을 이용한 목공 놀이!
소싯적 미술을 전공한 어머님의 그림솜씨가 그대로 묻어나있는 빨간 지붕의 칠판과,
나무판을 옆으로 이어붙여 색칠하여 장식품으로도 활용 가능한 작품!
그리고 판을 세워 사진 액자를 붙이거나 혹은 책을 꽂을 수 있는 용도로도 활용가능한 작품 등
한가지 재료라도 어떻게 만들고, 누가 만드느냐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바뀔 수가 있습니다.
이로써 학부모 북아트 프로그램은 종강되었지만
주제에 맞는 책을 읽고 토론하여 자원활동가로 활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 그 외에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박 2일 캠프를 실시하고
또한 독서량이 많은 이용자 및 가족에게 소량의 선물을 증정하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지역 주민들의 고맙습니다, 보물섬 작은도서관 이용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고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는 작은 도서관이 되길 희망해봅니다^^